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고 한낮에는 무더운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가 되면 목이 따끔거리고, 마른기침이 나오는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환절기만 되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 왜 발생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우리 몸은 외부의 온도 변화에 맞춰 체온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런데 일교차가 커지면 온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피부, 근육 등 여러 기관에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게 됩니다. 면역세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줄어들어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또한 점막의 섬모 기능 저하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가을철 대표적인 호흡기질환을 알아보겠습니다. 호흡기 질환 1. 감기와 독감 가장 흔한 호흡기 질환은 감기와 독감입니다. 감기와 ..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와 같은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기온 변화가 크면 인체는 적정 체온 유지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쉽게 피로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환절기에 일상에서 건강을 지키는 방법과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소개하겠습니다. 따뜻한 음식 섭취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소화하기 위해 필요 이상의 많은 에너지가 소모하게 되어 면역 세포에 쓰여야 할 에너지가 줄어들게 되고 면역력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장은 체내 면역 세포의 약 70%가 모여 있는 인체 최대의 면역기관입니다. 따뜻한 음식으로 소화를 도우며 체온 유지에 도움을 주면 면역 기능 향상에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해외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사 전 500㎖의 물을 마시면 신진대사가 30% 증가하고, 물의 온도를 22ºC에..
당뇨병의 정의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여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입니다.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그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됩니다. 원인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되는데, 제1형 당뇨병은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으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제2형 당뇨는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