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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 다가오면서 외부활동이 줄어드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야외에서 하던 운동도 추위로 인해 많이 줄게 됩니다.

     

    추울 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인 계단오르기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계단오르기의 효과

    운동효과가 뛰어나면서 별다른 준비 없이 집이나 사무실 등 계단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 할 수 있는 아주 효율적인 운동입니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에 따르면 10층 계단을 1주일에 두 번만 올라도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률이 20% 줄어든다고 합니다.

     

    심폐력 강화, 하체근력 강화, 관절강화 및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만 반복되면 지방의 연소에다 근육도 함께 소모되기 때문에 대사량이 줄어들어 효과가 떨어지지만 계단을 오르는 것은 하체 및 허리의 부하로 근력운동의 측면도 겸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계단오르기는 등산과 거의 동일합니다. 등산은 내려올 때 하체와 무릎관절에 부담이 크지만, 계단 오르기는 내려올 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계단오르기
    계단오르기의 효과

     

    계단오르기의 사례

    월드클래스 손흥민선수도 계단오르기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축구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 안정환 감독이 지옥훈련 시키겠다고 타이어 끌고 모래 위 달리는 것과 계단 오르는 것을 같이 했다고 합니다.

     

    계단오르기

     

    가수 김종국은 '미운오리새끼'를 통해 매니저와 함께 고층아파트 계단오르기를 한 적이 있으며 '옥탑방의 문제아'에서도 계단 오르기의 효과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모델 한혜진은 자신에 생각하는 최고의 운동법으로 계단오르기를 꼽았습니다.

     

    계단오르기

     

    그 외 황신혜, 안소희 등 많은 연예인들이 체중 관리를 위해 계단오르기를 하고 있다고 알려지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명 타워러닝으로 불리는 스포츠로도 존재합니다. 미국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대만 타이베이 101 등의 고층 타워에서는 매년 타워러닝 경주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자세

    잘못된 자세로 오르거나 건강상태와 맞지 않게 무리할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계단을 오를 때는 발을 앞부분 반만 딛습니다. 상체를 세우 채로 올라가야 하며 허리를 구부린 상태로 오르면 앞쪽 배 주변 근육에 힘이 빠지면서 척추가 불안정해집니다. 

     

    한 번에 두세 계단씩 오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허벅지근육 강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무릎 통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올 때는 올라갈 때 보다 체중이 많이 실려 관절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굳이 내려온다면 발 끝으로 계단을 먼저 디뎌야 충격이 흡수됩니다. 옆으로 내려오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계단오르기

     

    추운 겨울 계단오르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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