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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4

"하이볼, 소맥" 20~30대 통풍환자 발생시켜..!! 통풍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라고 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최근 20~30대에 통풍환자가 급증하였다고 합니다. 오늘은 통풍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통풍이란? 통풍은 대표적인 대사질환의 하나로 퓨린(Purine) 대사의 초종산물이 요산이 혈액 내 남아 농도가 높아지고 고요산혈증으로 인해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혈액 및 관절액 내의 요산은 요산염 결정으로 남아 있는데 이것이 관절의 윤활막, 연골, 연골하골 및 관절 주위 조직과 피하조직에 침착되고 이로 인해 염증과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짐이 곧 국가다'라는 발언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국왕 루이 14세가 이 질환을 앓았고, 조선시대 숙종도 동일하게 질환을 앓았습니다. 이 질환은 루이 14세나 숙종처럼 고기와 술을 즐기며 뚱뚱한 사.. 2024. 1. 29.
연말연시 술자리. 술 덜 취하는 방법 23년도 이제 채 한 달이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이 되면서 술자리가 늘어나기 시작할 때입니다. 오늘은 연말연시 덜 취하게 술을 마실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음주 전 빈속을 채우기 위장포만은 알코올이 소장으로 이동하는 것을 늦추어주고 알코올 흡수량을 낮추고 천천히 흡수되도록 합니다. 음주 전 공복을 피하기 어렵다면 편의점 우유를 마시기를 권합니다. 우유 속 뮤신 성분이 위 점막을 보호해 주고 단백질과 비타민A가 알코올 흡수를 둔화시킵니다. 술에 좋은 안주 고르기 삼겹살이나 소세지등 기름이 많은 음식과 튀기거나 맵고 짠 음식은 위에 부담을 주어 알코올분해를 방해합니다. 삼겹살대신 생선구이가 좋고 자극적인 국물대신 맑고 시원한 조개탕 등이 안주로 좋습니다. 술 한잔에 물 한컵 마시기 술을 마실때 물을.. 2023. 12. 12.
건강을 위한 올바른 음주습관 안녕하세요. 지난 글을 통해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건강을 위한 올바른 음주습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알코올 의존증 의심 증상 10월 중순에 접어들었고 곧 있으면 연말 술자리가 잦아지는 11월, 12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과도한 술자리와 음주로 알코올 의존증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입니다. 주취 폭행사고, 음주운전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가끔 마시는 1~2잔 정도의 적당한 음주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건강에 크게 해롭지 않을 수 있지만, 1~2잔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마음으로 매일 습관적인 음주를 하거나 매일 술을 마시는 양이 점점 늘어난다면 알코올 의존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증상 중 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알코올 의존증을 의심해 볼 수 있.. 2023. 10. 14.
음주가 우리몸에 미치는 영향 우리나라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과 유사하며, 특히 20~30대 고위험 음주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알코올 섭취 양으로 환산하였을 때 남자는 하루 40g(약 소주 4잔) 미만, 여자는 하루 20g(약 소주 2잔) 미만을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음주가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적정 음주와 위험음주 1. 적정 음주의 정의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순수 알코올 섭취 양으로 환산하였을 때 남자는 하루 40g 미만, 여자는 하루 20g 미만 섭취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반영하여 적정 음주의 기준으로 남자는 하루 소주잔 4잔 이내, 여자는 하루 소주잔 2잔 이내로 섭취를 권고하고 있습니.. 2023.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