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도 이제 채 한 달이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이 되면서 술자리가 늘어나기 시작할 때입니다. 오늘은 연말연시 덜 취하게 술을 마실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음주 전 빈속을 채우기 위장포만은 알코올이 소장으로 이동하는 것을 늦추어주고 알코올 흡수량을 낮추고 천천히 흡수되도록 합니다. 음주 전 공복을 피하기 어렵다면 편의점 우유를 마시기를 권합니다. 우유 속 뮤신 성분이 위 점막을 보호해 주고 단백질과 비타민A가 알코올 흡수를 둔화시킵니다. 술에 좋은 안주 고르기 삼겹살이나 소세지등 기름이 많은 음식과 튀기거나 맵고 짠 음식은 위에 부담을 주어 알코올분해를 방해합니다. 삼겹살대신 생선구이가 좋고 자극적인 국물대신 맑고 시원한 조개탕 등이 안주로 좋습니다. 술 한잔에 물 한컵 마시기 술을 마실때 물을..
우리나라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과 유사하며, 특히 20~30대 고위험 음주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알코올 섭취 양으로 환산하였을 때 남자는 하루 40g(약 소주 4잔) 미만, 여자는 하루 20g(약 소주 2잔) 미만을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음주가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적정 음주와 위험음주 1. 적정 음주의 정의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순수 알코올 섭취 양으로 환산하였을 때 남자는 하루 40g 미만, 여자는 하루 20g 미만 섭취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반영하여 적정 음주의 기준으로 남자는 하루 소주잔 4잔 이내, 여자는 하루 소주잔 2잔 이내로 섭취를 권고하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