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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춘천에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을 다녀왔습니다.
더위가 꺾이고 선선해진 가을에 방문하기 좋은 곳이라 소개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위치 : 춘천시 화목원길 24
운영시간 : 동절기는 09:00 ~ 17:00
하절기는 09:00 ~ 18:00
입장료 : 어른 1,000원 / 중고생 700원 /
어린이 500원
춘천시에서 화천 방면 외곽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4차선 도로 바로 옆에 있어
진입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차량은 약 100대 넘게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 입구 반대편에 매표소와 화목원 입구가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왼편에
매점과 해충기피제 분사기가 있으니 입장하기 전에 들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정면으로 넓게 도로가 펼쳐져 있고 중앙에 화분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도로를 지나면 광장과 함께 분수대에서 물을 뿜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가을맞이를 준비 중인지 분수대 주변을 비롯하여 국화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아직은 이른 시기인지 꽃이 피지 않아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10월에 접어들어서 꽃이 피지 않을까요?
날씨가 선선해서인지 많은 분들이 방문하였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분들이
가을의 화목원을 만끽하고 계시네요.
다양한 식생과 볼거리가 갖추어져 있어 걷기에 좋았고 중간중간 앉을 수 있는 벤치등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길이 어렵지 않아 아이들도 함께 걸을 수 있고 캐릭터 조형물 및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산림박물관도 화목원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산림자원 및 지구의 형성과정 등 여러 가지 주제로 전시되어 있어 교육의 장으로도 좋은 곳입니다.
산림박물관 입구에 국화로 만들어진 화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벤치가 놓여 있는 것으로
보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꽃이 피지 않아 찍지 못했지만 이후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사진을 찍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내 식물원도 갖추어져 있어 우리나라 외 다양한 곳의 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1시간 ~ 2시간 정도 할애하여 방문한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방문하여
가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