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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 묘 "
개봉 24년 2월
장르 미스터리
배급 쇼박스
연출 장재현
출연 최민식(상덕 역), 김고은(화림 역), 유해진(영근 역), 이도현(봉길 역)
영화 파묘는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만든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3부작 중 하나입니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입니다.
영화는 장재현 감독의 어린 시절 목격한 이장 장면을 회상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고속도로가 생긴다고 시골에서 밟고 올라가서 놀던 오래된 묘를 이장한 것을 구경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줄거리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한다. 상덕은 이장할 묘의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파묘가 시작되고... 나와서는 안될 것이 나오게 된다.
베를린영화제 상영
칸영화제, 베네치아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베를린영화제에 상영합니다.
베를린영화제 측은 "작가주의 영화와 장르영화를 아우르는 올해 포렴섹션 선정작 가운데 장르영화로서 가장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화려한 출연진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가 흔한 장르가 아니다 보니 어떤 배우가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시선을 끌 수 있습니다.
배우 최민식은 여러 역할을 해왔지만 미스터리 영화에는 처음 참여하였고 김고은, 이도현의 젊은 배우들의 연기변신과 유해진의 연기내공은 관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특히 최민식은 "원래 무서운 것을 잘 안 본다. 그러나 장재현 감독들의 전작들을 잘 봐서 영화에 출연했다."라며 영화출연 결심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아직 개봉일은 미정이지만 설연휴를 기점으로 개봉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