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노린다' 신종 코인사기

비상장코인은 비상장 주식처럼 발행처로부터  출시는 됐지만 거래소에는 아직 상장되지 않은 가상화폐를 말합니다. 규모가 작은 거래소나 해외 거래소에 상장됐으나 대형거래소에서 거래되지 않는 코인도 비상장코인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이 같은 비상장 코인은 변동성이 크고 하루아침에 휴지조각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기업과 재무제표가 있는 주식과는 다르게 코인은 목적, 출처도 불분명하기에 위험성이 큽니다.

 

이 시간에는 최근 문제가 되는 신종 코인사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카카오톡이나 문자, 텔레그램 등 비대면으로 접근

접근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전에 가입하였던 주식 리딩방 운영자이며 손실 본 투자자들에게 보상차원에서 코인을 지급한다" 라며 일정의 코인을 지급해 주면서 시작됩니다. 또 은퇴한 50~60대를 대상으로 고수익을 안겨주겠다고 접근하기도 합니다.

 

"비상장 코인을 사두면 마음도 편하데 뭐 하려고 상장된 주식이나 코인을 사느냐? 비상장코인이 상장만 되면 그날 바로 팔아도 3배는 벌 수 있다"

 

이러한 고수익을 보장한다면서 투자자들을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2. 카카오 오픈채팅방이나 리딩앱,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하여 정보 공유

문자나 카카오톡등으로 접촉 한 이후 초대를 통해 오픈채팅방이나 리딩앱, 홈페이지등에 가입을 시켜줍니다. 이후 호재라고 하면서 여러 가지 소식을 공유해 줍니다. 

 

3. 대형거래소에 상장을 앞두고 있다고 대형 호재로 포장

리딩방에서 호재라고 하면서 여러 가지 소식을 전해주는데 보통의 경우는 해외 거래소에 상장되었다고 알려줍니다. 그러나 해외 거래소의 경우에는 자금을 지급하면 상장시켜 주는 곳이 많기에 호재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국내 업비트나 빗썸 같은 국내 대형거래소에 상장되어야 하는데 상장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홍보를 합니다.

 

4. 현재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매수할 수 있다며 투자 권유

국내 대형거래소 상장을 얼마 남지 않았다며 공모가보다 많이 오른 상태이며 시세대비 싸게 매수할 수 있다며 문의할 것을 안내합니다. 예를 들어 공모가는 500원인데 현재 시세는 5,000원이며 이보다 싼 2,000원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하면서 물량이 얼마 없으니 빠르게 문의하고 매수할 것을 안내하는 방식입니다.

 

매수 이후 매도를 하려고 해도 매도제한이라고 하면서 되돌려주지 않고 세금문제등을 이유로 추가로 매수해야 매도가 된다고 하는 식으로 안내합니다.

5. 상장이 되지 않고 폐지 또는 상장 이후 급락으로 손실

공모가 500원이었던 시세가 현재는 5,000원이며 국내 대형거래소 상장가는 6,000원이라고 안내합니다. 그렇다면 2,000원에 매수했을 경우 3배의 시세차익을 낼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그러나 상장이 되지 않아 휴지조각이 되는 경우가 있으며, 상장이 되더라도 안내했던 상장가보다 아래가격에 상장되거나 상장이 되더라도 급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에는 처음 공모가 500원에 매집했던 세력이나 싸게 매수했던 일부의 사람들만 이익을 보는 구조가 되는 것입니다.

 

6. 리딩앱이나 홈페이지 폐쇄

이후 리딩앱이나 오픈채팅방, 홈페이지등이 폐쇄되고 잠적하는 방식으로 연락을 끊어버리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투자자에게 되돌아가게 됩니다.

 

아래는 코인사기에 대한 탐자사료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링크로 남깁니다.

 

 

투자는 본인이 공부하고  스스로 선택해서 투자해야 합니다. 절대로 누군가에게 의존해서는 안됩니다. 코인, 주식, 부동산 등 재테크에 대해서 꼭 공부하시고 투자에 임하시길 바랍니다.